양산시청 현판 모습./ 양산뉴스파크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가 추석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추석 물가안정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생활폐기물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시 즉시 처리할 수 있게 분야별로 10개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사항으로는 ▲추석명절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훈훈한 명절분위기 확산, ▲임금체불 해소,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관리, ▲24시간 안전대응체제 구축, ▲가축전염병 발생예방 대책 ▲교통수송 및 안전대책 강구, ▲생활폐기물 적기처리,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 ▲공직기강확립 및 근무체제 유지 등 총 10개 분야이다.

 시는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실태 관리에 들어간다.

 추석 연휴기간 응급가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이나 스마트폰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편성하는 등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대상 위문활동 전개, 쓰레기 수거 및 물가안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분야별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에 대비, 시민안전과 따뜻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