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무료접종 홍보안내문.(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취약계층 등이다.

 기간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2010년 1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 출생자)는 내년 4월 30일까지, 임신부는 주수에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확인 서류인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소견서 등를 지참해 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65세 이상인 1958년 12월 31일부터 이전 출생자는 연령별로 75세 이상인 19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11일부터 시작했으며 70세부터 74세인 1949년 1월 1일부터 1953년 12월 31일 출생자는 오는 16일부터이다.

 또 65세부터 69세인 1954년 1월 1일부터 1958년 12월 31일 출생자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을 찾으면 된다.

 양산시민 자체 무료접종 대상자의 경우 14세부터 64세인 1959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생인 취약계층 대상자 중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가금류 종사자, 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의 14세부터 18세인 2005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생 자녀들이다.

 자체 무료접종은 11일부터 백신소진시까지 실시하며, 접종장소는 보건소, 웅상 및 원동보건지소, 화제 및 선리보건진료소로, 접종을 위한 서류는 신분증,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가족관계증명서(다자녀가정) 등이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 질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드린다"며 "항체형성 기간은 2주 정도가 걸려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방문, 예방접종을 권유한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와 위탁의료기관 현황 등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