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하우스 콘서트'의 안내포스터.(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민들의 가을을 음률로 적실 수 있는 아름다운 공연의 클래식콘서트가 양산에서 열린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쌍벽루아트홀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더 하우스 콘서트'와 오는 25일 오전 11시 '양산의 아침을 여는 브런치 콘서트'를 각각 개최한다.

 '더 하우스 콘서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실내악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과 일상적 공간에서 가깝게 만나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네덜란드에서 수학한 더블베이시스트이자 리더인 송인섭과 드러머 송준영, 피아니스트 김지훈을 멤버로 음표보다 쉼표에 더 많은 집중과 노력을 기울여 청중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산의 아침을 여는 브런치 콘서트'의 안내포스터.(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또 '브런치 콘서트'는 올해 문화융성을 위한 정부정책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이다.

 전체 6회차 공연 중 5회차 공연 'String Duo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아벨콰르텟 바이올리니스트 박수현과 첼리스트 종현준의 듀오무대로 바이올린과 첼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러장르의 곡으로 꾸며진다.

 깊어가는 가을과 수준높은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양산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깊은 감동을 향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쌍벽루아트홀은 입장객의 편의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바일티켓 발권을 시행하고 있으며, 공연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PC 및 모바일로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 공연시간 70분으로 8세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