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양주동 한마음축제'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10월의 끝자락을 앞둔 양산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육행사들이 개최됐다.

 지난 22일 양주동 문화체육회(회장 이세현)는 양주근린공원에서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양주동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관내 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한 청소년 드림콘서트를 시작으로, 개회식을 갖고 '추억의 콩쿠르'인 마을별 노래자랑, 다채로운 축하공연,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다양한 부스운영 등 즐길거리 및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세현 양주동 문화체육회장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협조해주신 유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물금읍민 화합한마당 및 걷기대회'.(사진제공=양산시)

 앞서 21일에는 물금읍 문화체육회(회장 문백청) 주관의  '2023년 물금읍민 화합한마당 및 걷기대회'가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황산공원에 펼쳐진 갈대와 꽃, 낙동강의 가을정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양산시립합창단, 뮤지컬 갈라쇼, 댄스공연, 지역 및 초대가수 공연, DJ 디스코파티, 불꽃놀이 등이 열렸다.

 여기에 푸드트럭, 플리마켓, 공연, 인생네컷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프로그램, 저녁식사까지 제공됐다.

 류진원 읍장은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물금읍 문화체육회와 관내 모든 유관기관단체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2023 덕계동 한마음축제'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2023 덕계동 한마음축제'.(사진제공=양산시)

 덕계동체육회(회장 방영한) 주최로 열린 행사는 양산시립합창단 공연, 성악 및 재즈밴드 공연, 트로트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덕계동주민자치회(회장 서창현) 주관의 '제2회 덕계동 주민총회'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돼 2024년 덕계동 주민자치회의 주요사업 선정, 덕계동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방영한 덕계동 체육회장은 "획일적 트로트 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난 성악과 재즈밴드 공연으로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은미 덕계동장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체험 및 공연을 즐기는 모습에 기쁨을 느꼈다"며 "행사를 준비한 체육회와 주민자치회, 유관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덕계동 발전과 동민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