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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의원, 물금역 KTX정차 사업비는 '전액 시비'정차개설사업 비용 121억원 양산시 부담, "국비확보 오해없어야 정치인 개인업적 아님" 지적
남성봉 기자 | 승인2023.12.15 12:15
 양산시의회 김지원 시의원(좌)이 2024년 예산심의 도시건설 상임위원회에서 질의하는 모습.(사진제공=김지원 의원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의회 김지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상북·하북)이 지난 13일 열린 정례회 2024년 예산심의 도시건설 상임위원회에서 물금역 KTX정차와 관련 정차시설 개량사업비에 대해 고지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의원은 "오는 29일 물금역에 KTX가 정차예정과 관련 양산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자 지역정치인들의 오랜 숙제같은 사업이 올해를 넘기지 않고 실현된 일에 모든 시민들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물금역 KTX 정차는 최초 지난 2010년 박말태 전 시의원의 제안, 2017년 심경숙 전 시의원의 의회 재건의를 거쳤고, 이후 2021년 김일권 전 시장의 임기 당시 정차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계획이 수립돼 지난해 합의된 후 사업이 본격 추진돼 왔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정에서 철도건설법 시행령 22조 '철도노선 건설, 증축, 개축시 그 비용 전액 원인자 부담'에 따라 물금역 정차시설 개량사업비 121억원 전액을 양산시가 부담키로 했다"며 "이 가운데 국·도비는 15억원 가량이 사용됐지만 나머지는 전액 시비이다"고 전했다. 

 양산시의회 김지원 의원./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김 의원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물금역 근처에는 KTX 정차를 위한 예산을 받아온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현수막을 볼 수 있었지만 이는 잘못됐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정치인 개인업적처럼 비춰지고 있다"며 "사업비는 전액 양산시비 임에도 마치 국비나 다른 예산을 지원받은 것처럼 광고하는 것은 생색이고 양두구육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산에 필요한 건 겉만 번듯한 말이 아닌 실제 양산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국비유치 등 재정지원인 만큼 전액시비가 들어간 사업에 국비를 받은 것처럼 오해할 수 있게 이용하는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원 의원은 "기존 예상보다 많은 시비가 들어간 큰 사업인 만큼 철도공사도 이용객들 편의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물금역 이용승객들과 양산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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