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 '2015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종합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 시로 선정됐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 '2015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종합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

 시는 평가대상 40개 시·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11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으로부터 기관표창과 1,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약 6개월간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했으며 평가대상사업은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이 투입되는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실무단은 이번 시·군들의 평가자료를 검토하고 현장조사 실시와 중간보고서를 작성했으며 평가위원회는 평가결과를 심의 확정했다.

 양산시는 이 가운데 '상수원 관리지역 관리'와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부문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지원사업'과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부문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해 종합 4위에 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의 평가에서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되면 기금증액과 국외연수, 포상급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