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양산시의회의 현충탑 참배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시장 나동연)와 양산시의회(의장 이종희)가 갑진년 새해시작 첫 업무인 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무식 행사, 직원들 점심배식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양산시의회는 이날 이종희 의장 등 의원들이 참석해 현충탑 참배 후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2024년도 시무식'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무식에는 이종희 의장과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장 및 의원들의 신년인사, 우수의원인 신재향 윤리특별위원장 및 우수공무원인 김세원 주무관 표창, 인사발령장 교부, 떡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양산시도 나동연 시장 등이 참석,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양산시의회의 시무식 모습.(사진제공=양산시의회)

 나동연 시장은 점심시간을 맞아 시청 구내식당을 찾은 700여 명의 공직자들에게 떡국과 슈크림 빵 등으로 구성된 배식봉사를 하며 미소와 새해인사를 나누는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종희 양산시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의정활동과 의회발전을 위해 노략한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선 당시의 초심 속에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시민불편의 최소화, 시민의 복리증진 및 권익대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동연 시장도 "새해 첫 공식일정을 충현탑을 방문해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의 헹복과 지역번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며 "올 한 해도 양산시와 시민들을 위해 고생할 직원들에게 점심시간 배식봉사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나동연 시장의 구내식당 점심배식 모습.(사진제공=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