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등·중·고등학생 800여 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지난 24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가진 수여식에는 나동연 시장이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행사는 미래양산을 빛낼 우수인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그동안 학업에 매진한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 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12월 출범해 17년 동안 1만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93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교육여건 조성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2023학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양산사랑장학생 30명, ▶성적우수장학생(중) 50명, ▶성적우수장학생(고) 50명, ▶예체능탐구 특기장학생(초·중·고) 79명, ▶푸른꿈 장학생 198명, ▶다자녀와 장애인가정, 꿈드림 장학생 358명 등 총 807명이 포함됐다.

 장학금은 오는 26일 학생 개개인당 계좌입금되며 입금액은 1인당 '양산사랑장학생은 150만원씩', '성적우수장학생(중학생)은 70만원씩', '성적우수장학생(고교생)은 120만원', '예체능탐구 특기장학생(초·중·고) 50만원씩'이며 단체의 경우 400만원 이내로 각 '20만원씩', '푸른꿈 장학생은 70만원씩', '다자녀와 장애인가정, 꿈드림 장학생은 각 50만원씩' 등 총 5억5,145만원이다.

 나동연 시장은 "몸도 마음도 건강한 양산의 인재로 성장해주길 응원하며 행복한 사회는 나 혼자가 아닌 나, 너, 우리로 완성됨을 항상 기억해 달라"며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의 장학금 수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