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 양산뉴스파크 DB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이 2024년 양산시 지역 국비지원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양산시에 대한 국고보조금 5,381억원, 지방교부세 3,029억원 등 8,410억원과 양산교육지원청 1,265억원, 양산경찰서 404억원, 국지도 60호선 건설비 266억5,000만원, 양산부산대병원 68억8,000만원 등을 합한 것이다.

 시에 지원되는 국고보조금 5,381억원은 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했으며 주요 사업내용은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R&D사업 총사업비 300억원,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 총사업비 341억원, 어곡~유산공단 도로 확·포장 공사 총사업비 127억원, 북정도시침수예방사업 총사업비 450억원) 등이다.

 양산시에 대한 지방교부세도 3,029억원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경남도를 통해 국비지원으로 건설되는 국지도 60호선 및 양산~김해 낙동대교 공사비로 국비 266억5,000만원도 편성됐다.

 양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양산지역 초·중·고교에 지원되는 국비지원액은 1,265억원으로, 세부 사업내역은 학교시설개선 사업 615억원, 학교재정지원 사업 567억원, 학생 급식지원 329억원, 학습활동지원 72억원 등이다.

 양산경찰서 국비지원은 404억원으로,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통과한 양산경찰서 물금지구대 신축 이전사업에 3억6,000만원(총사업비 52억 원), 하북파출소 신축 이전사업 1억원(총사업비 17억5,000만원), 양산동부경찰서 신축 건설비 10억원(총사업비 283억원) 등이 배정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첨단 의료기기 설치사업(PET-CT, 감마나이프 장비)에 22억4,000만원이 투입되며, 지난 연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시민·학생 공동이용 양산부산대 부지 축구장·테니스장 등 종합체육시설 구축을 위해 국비 20억원(총사업비 49억원)이 지원된다.

 또 세계수준 대학육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부산대가 선정됨에 따라 부산대부지 의생명특화 지원사업에 26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윤영석 의원은 "인구 50만의 중추도시로 성장하는 양산시 발전을 위해 국비예산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 정·관계의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양산발전에 필요한 대규모 국비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산의 미래 백년대계의 비전실현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2024년도 행정안전부 및 교육부 국비 특별교부금 예산도 최대한 확보해 시민의 삶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