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사진제공=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중앙진료동 1층 로비에서 '고혈압, 당뇨, 비만, 저체중관리를 위한 열량별 식단 전시회'라는 주제로 식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정열량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내용으로는 '각 열량에 따른 식단'과 '저열량 간식 및 레시피', '외식과 열량', '영양보충 제품 전시', '연령별 권장열량',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비만·저체중의 위험성', '식사·외식·간식 섭취시 열량 증감법', '섭취량 제한시 주의사항 등의 포스터를 전시한다.

 또 음식 속에 숨어있는 설탕·소금·지방과 포화지방 양 알기 패널전시, '관람자들에게 교육자료 제공'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신동분 양산부산대병원 영양팀장은 "이번 식단전시회는 개인에게 맞는 적정열량을 제시해 주고 해당열량의 식단을 관람하며 설명을 듣도록 해 고혈압, 당뇨, 비만, 저체중으로 고민하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직원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폭 넓은 전시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신 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적정열량을 인지토록 하고 그에 따른 적정 음식량을 제시해 모두가 건강한 식생활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