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의 윤영석 국회의원 후보 기자회견 모습.(사진제공=윤영석 후보 선거사무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의 윤영석 국회의원 후보가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 양산건설'을 위한 세대 및 분야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

 이와 함께 윤 후보는 규제혁신을 통해 일자리와 복지, 안전 등 3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야심찬 계획과 양산시 정주여건의 획기적 개선으로 전국 인구가 모이는 대한민국 명품도시 50만 인구양산 건설추진도 내놨다 .

 윤영석 후보는 공약에서 양산 맞춤형 특례확대와 규제혁신으로 양산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 방안을 위해 토지에 대한 각종 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개발제한구역법', '국토계획법' 등의 관련법령 개정으로 양산시 그린벨트  2,150만평(7,086만 5,915㎡) 규제해제 추진을 약속했다. 

 그는 이를 토대로 증산신도시 건설과 양산발전의 밑거름 조성 등 산업단지내 복합시설용지 규제혁신을 통해 청년근로자들이 선호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인재가 양산에 활발히 유입될 수 있도록 하며 한시적으로 규제적용 및 시행을 유예하는 조치인 '한시적 규제유예'를 양산시 및 중앙부처와 협의해 실시할 것을 밝혔다 .

 또 농지법 등의 개정을 통해 자투리 절대농지에 체육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조성, 현재 복지·체육시설이 절대 부족한 원동면,  상북면 지역에 실내수영장, 체육관, 종합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동과 삼성동, 강서동 등에 대해서는 구도심 기능회복을 위한 특례적용으로 기존 용도지역을 탈피한 건축규제인 용도, 용적률, 건폐율에 'FREE ZONE'을 도입해 주거·문화·생활·상업·업무시설을 효율적으로 재구축하는 융복합개발 추진을 약속했다.

 융복합개발을 통해 보육·교육환경을 갖춘 친환경 컴팩트 시티 조성과 청년·신혼·출산가구에 맞춤형 주택공급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밝혔다.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양산건설을 위해 경영주 처벌중점의 징벌적 규제가 아닌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을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을 고용노동부와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의 윤영석 국회의원 후보 기자회견 모습.(사진제공=윤영석 후보 선거사무소)

 기업과 지역특성에 맞는 컨설팅·교육·기술지도, 시설개선을 포함한 재정지원 등으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중소기업이 안전보건체계를 마련하는 동안 관련 규제를 유예해 안전한 산업안전보건 환경을 구축할 것을 전했다 .

 세대 맞춤형 및 분야별 공약으로는 육아에 지친 여성지원과 육아비용 부담감소를 위해 육아휴직급여 상한 210만원 인상 및 유급 자녀돌봄휴가 확대, 양산지역 산단을 중소기업 맞춤형 '일·가정양립 산단'으로 육성해 대체인력 고용을 지원한다.

 늘봄학교 혁신으로 고품질 초등교육 및 돌봄공백을 촘촘히 채우고 정책 사각지대가 존재했던 자영업자, 농어민, 예술, 프리랜서의 육아를 위해 일·가정양립제 확대, 지역내 돌봄공백을 채웠던 양산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도 밝혔다 .

 청년과 여성을 위해서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확대, 대학학자금 대출 금리인하로 청년학생 부담완화 추진, 각종 흉악범죄로 불안감을 느끼는 여성들을 위해 CCTV 확충 및 노후화된 CCTV 조기교체, 귀갓길 동행벨 확대운영, 휴대용 SOS 비상벨 등 안심물품세트 지원, 안심 무인택배함 설치확대, 흉악범죄 처벌강화로 가석방 없는 무기형 신설 등 범죄예방에도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노인들 맞춤공약으로는 간병비 부담 국가책임 강화, 간병비용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도입, 치매노인 '위치 감지기' 보급, 경로당·노인복지관 점심제공 주 7일 단계적 확대, 노년기 질병특화 국가검진 체계개선, 상·하북 및 원동지역 119 등 응급의료체계보강으로 노인들 의료격차 해소 등을 밝혔다 .

 여기에 명품교육 및 문화도시 양산을 위해 양산 문화예술의전당을 공연장, 미술관 등 복합시설로 국비지원을 받아 조속 건립, 초등학생 맞춤형 ' 첫걸음 문화예술교육' 확대, 안전한 통학환경 스마트스쿨존 조성, 노후학교 시설개선 추진, 영어교육 등이 포함된 늘봄학교 무상시행으로 초등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늘봄학교에 지역 문화예술 및 단체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실시, 순수예술 분야와 신기술(AI·VR 등)을 융합한 교육프로그램 확대로 융합창의인재 양성도 내놨다.

 양산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남부시장 아케이드 신규 설치, 북부시장 냉방장치 설치, 물금신도시에 전통시장 설립,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중·저신용자 대출확대 및 수수료 인하, 소상공인 보증 및 정책자금지원 대폭 상향, 소상공인 점포이용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점포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 50%신설도 밝혔다 .

 현재 7,000명에 이르는 양산지역 이주민을 위해 이민청 설치추진과 정확한 실태조사, 정부의 정책지원예산 대폭 확대로 복지강화, 정착지원 등으로 사회통합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

 윤영석 후보는 "양산은 경남 3대 도시이자 살기좋은 도시 2위의 명품도시로, 인구증가와 도시인프라 확충 등 양적성장 등 눈부신 질적발전을 이루었다"며 "이 모든 것은 양산시민들이 이룬 자랑스러운 결과로 감사말씀을 드리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골든타임에 맞춰 인구 50만명 명품도시 양산을 위해 생활밀착 민생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