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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양산방문 '지역현안사업 점검'회야강 르네상스사업 및 사송 공동주택지구 현장 등 사송 복합커뮤니티 시설공사비 추가도 건의
남성봉 기자 | 승인2024.04.02 15:54
 나동연 양산시장이 양산을 방문한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의 지역현안들을 점검하고 둘러보기 위해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방문했다.

 박 지사는 2일 동부양산의 '회야강 르네상스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과 현황청취로 양산일정을 시작한 뒤 사송 공동주택지구 현장방문, 마지막으로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열린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이전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이날 방문에 나동연 시장과 박청운 건축주택국장, 이종희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현장의 경우 '주진불빛공원' 예정부지와 관련 용도구역상 농업진흥지역으로 속하면서 해제심의를 앞두고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회야강변 노상주차와 문화시설공간 조성을 위한 하천기본계획 변경시 관련 사항반영도 당부했다.

 사송 공공주택지구 현장에서는 사송 복합커뮤니티 시설, 사송하이패스IC 설치현황 및 현안 등을 보고 받는 등 사송 복합커뮤니티 시설조성에 대해 당초 사업비 대비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부족 사업비의 도비 추가지원도 요청, 긍정적 답변을 이끌었다.

 또 사송하이패스IC 설치도 현재 단방향 설치를 추진 중이지만 주민들은 양방향 설치를 요구하는 만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용할 수 있게 건의를 당부했다.

 나동연 시장은 "동부양산 역점사업인 '회야강 르네상스사업'과 본격 입주가 시작된 '사송 공공주택지구'의 기반시설 확충에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의 양산이전이 동남권 첨단바이오헬스산업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완수 도지사의 양산방문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 측은 총선을 1주일 앞둔 시점에 발생한 '선거개입'과 '불법 관권선거'라며 반발했다.

 이 같은 반발은 박 지사의 방문지가 현재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알려진, 같은 당 소속의 김태호 후보가 출마한 지역이라는 점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두관 후보 대변인실은 지난 1일자 성명서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노골적 선거개입 행위를 중단하라"며 "이번 방문은 사업추진계획 청취의 '도정 주요현장 일정'이지만 회야강 르네상스, 사송 하이패스IC 양방향 설치는 김태호 후보가 내건 대표적 공약이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 대변인실은 "'민생행보'의 이름으로 노골적 총선개입을 했던 윤석열 대통령도 총선기간에는 선거법 위반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민생행보를 중단한 만큼 박 지사의 이번 방문은 김태호 후보의 패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반증이다"고 비난했다.

 경남도는 이 주장에 대해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이번 양산방문에 대해 사전에 경남선관위에 질의해 정상적 도정현장 방문의 직무상 행위로, 선거법 저촉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도는 "주민동원 등의 행위도 없는데다 행정 내부적 보고와 방문도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등 선거와 무관한 도정 현안점검 방문으로, 방문지는 양산시 발전을 위해 경남도가 추진해오던 사업현장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회야강 르네상스, 사송 하이패스 IC 양방향 설치사업은 김태호 후보와 경남도 및 양산시의 계속 협력사업이자 김두관 후보의 대표공약에도 포함돼 있다"며 "민선 8기 경남도는 공직선거법을 엄정준수하며 경남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강조했다.

 도는 "김두관 후보 측의 주장을 보면 선거 때마다 도정 주요현안과 관련된 직무들을 중단해야 하는지 묻고 싶으며 주장의 내적논리와 정당성도 찾기 어렵다"며 "경남도와 각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들 모두가 경남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은 같을 것으로 생각하며 모두 경남도와 함께 도민만 바라보며 나아가길 바라는 등 도민불편을 일으키는 주장과 논란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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