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영석 후보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 양산시지부의 기념사진.(사진제공=윤영석 후보 선거사무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의 윤영석 국회의원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옥영광·이하 양산외식업지부)가 지지를 선언하고 정책협약도 맺었다.

 양산외식업지부는 3일 윤영석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외식업 발전을 위한 4대 정책제안을 논의하고 윤 후보는 이를 수용 및 지속적인 정책협조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외식업지부는 윤 후보의 국회의원 당선을 위한 지지도 선언했다.

 윤 후보에게 제시한 4대 정책은 ▶외식업 전용 지역화폐 발행, ▶중소자영업종의 '최저임금 자율제' 신설, ▶외국인 전문요리사의 국내 취업요건 완화,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단계적 적용제외 등이다.

 윤 후보는 관련 사항에 대해 입법화에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다.

 옥영광 지부장은 "그동안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코로나, 고금리 및 고물가 등으로 지난 몇 년간 외식업계와 자영업자는 극한의 상황에 몰려있다"며 "서민경제의 근간을 차지하는 자영업 생태계와 자영업자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윤영석 후보는 항상 외식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윤영석 후보도 "공약을 통해 '문화관광도시 양산', '축제·빛의거리 활성화', '자영업자에게 육아수당 지급', '정책자금 지원 및 조기 신용회복'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 8대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 "양산 외식업 부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당 소상공인살리기 특위위원장, 중산층서민경제위원장을 맡아 소상공인 경제살리기에 앞장섰고 간이과세자 기준을 대폭 인상하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키기도 했다.

 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소상공인 조세부담 완화에 앞장서왔으며 국세청과 중심상권 적용구역에 대한 고시를 적극 협의해 물금과 범어, 증산, 북정동, 중부동, 양주동 이마트 주변, 평산동 이마트트레이더스 주변 모두를 간이과세 대상지역으로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