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신도시 발전 추진협의회가 국민의힘 김태호 국회의원 후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김태호 후보 선거사무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사송신도시 발전 추진협의회(이하 사추협)가 국민의힘 김태호 양산 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양산시 동면 사송신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사추협은 김태호 후보가 사송신도시 주요 추진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정치적 편향비판이 있더라도 사송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당선지지를 선언했다.

 사추협은 카페 공지글을 통해 지지선언에 대해 "4년간 지역구 국회의원이던 김두관 후보의 사송신도시 공약 중 대부분이 기존 에 논의됐던 것으로, 4년간 사송을 위해 한 것이 거의 없다"며 "법원승격과 이전 관련 법안은 선거기간이 돼야 발의하였고, 파출소와 119안전센터 연내개소는 불가능해 보임에도 입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 후보가 당선되면 양산시는 물론 상위기관인 경남도와 부산시 지자체장과 소속 정당이 같아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집권여당 4선 의원으로 양방향 하이패스 IC, 부산시내버스 사송연장, 다방천-양산천 보도연결, 우체국과 파출소 및 119안전센터 신설 등을 비롯한 사송신도시 주요추진 현안해결에 도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송신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양산시 도움과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의 호흡이 중요한데도 민주당에서 양산시장을 고발하고, 경남도지사의 사송방문에 항의하는 등 지자체와 관계가 좋지 않다"며 "힘든 결정한 만큼 사송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사추협 김병곤 공동회장은 "김태호 후보의 공약 중 '달빛 어린이병원(야간, 공휴일 진료)'과 관련 개인소유의 건물(약 240평)을 최대 5년간 무상임대를 약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