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합창단의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립합창단(지휘자 김재복)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창단 20주년을 맞아 양산시립합창단과 30인조 청음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풍성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양산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Time to say goodbye'와 'The prayer' 등 팝페라 명곡으로 막을 열고, '시간에 기대어', '오묘한 조화'와 같은 오페라 아리아 및 유명뮤지컬 곡으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합창의 멋진 하모니로 이어진다.

 또 양산시립합창단 특유의 안무 퍼포먼스를 가미한 여성합창 '리듬속의 그 춤과', 'California Dreamin'을 재즈편곡해 합창하는 등 매력적이고 수준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공연은 7세 이상 누구나 관람가능한 전좌석 무료공연으로 1인 4매 예매 가능하며 인터넷사전예매로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문의는 양산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나동연 시장은 "창단 20주년을 맞는 양산시립합창단이 앞으로도 삶에 지친 시민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찬 내일을 노래하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은 양산시립합창단의 최고기량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기대되는 만큼 양산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