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보급 중인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가 '2024년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사업'을 시 홈페이지와 시보에 공고했다.

 이 사업은 생활폐기물 배출에 따른 도시미관 개선과 효율적 수거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양산시가 직접 제작해 대상자에게 배부하는 방식으로, 지난 2022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에 따라 지난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설치지원은 주민들의 선착순 신청에 따라 선정된 499가구에 대해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을 보급했다.

 보관함은 주거지역 내 쓰레기 흩날림 예방, 길고양이 조류 등에 의한 종량제봉투 훼손방지 등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높은 반응으로 올해는 2,000만원의 예산을 추가편성, 약 200가구에 보급계획이다.

 방부목 재질은 보관함은 쓰레기봉투와 재활용 쓰레기를 보관할 수 있고 신청기한 내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대상자들을 검토, 대상자들을 선정하고 사업대상자들에게 시에서 보관함을 일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은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 지원으로 진행되며 신청대상은 양산시 관내 단독주택을 소유한 자로 분리보관함을 설치할 수 있는 부지가 확보되어야 가능하다.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희망자는 양산시 자원순환과로 오는 5월까지 사업신청서를 서면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조은 자원순환과장은 "쾌적한 도시경관 개선과 효율적 수거관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