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양산시지부의 지부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사진제공=양산시)

 사단법인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양산시지부의 지부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이정애 시의원, 다자녀가정 등이 참석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활동에 수고한 전·현직 지부장들의 공로상 수여, 전·현직 지부장의 이·취임사, 다자녀 가정에 선물전달,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년 동안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양산시지부를 이끌었던 황경점 3대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활동을 도와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우정숙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우정숙 4대 지부장도 취임사에서 "우리지역의 저출산 문제 심각성에 큰 공감을 하며 아이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한자녀 더갖기운동연합 양산시지부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양산시지부는 지난 2009년 5월 창립을 시작으로 현재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날 및 삽량문화축전 행사시 부스운영, 달인아빠를 찾아라, 다자녀가정 체험활동, 저출산 대비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양산시 전역에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