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기업의 지원정보를 제공하는 '2016년 기업 지원시책 설명회'가 열렸다.(사진제공=양산시)

 다양한 기업의 지원정보를 제공하는 '2016년 기업 지원시책 설명회'가 열려 양산지역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양산시의 기업지원시책과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다양한 각 기관들의 지원정책 방향과 자금지원, 수출·마케팅지원, R&D 사업지원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2016년도 기업지원시책 책자' 등을 배부했다.

 이석제 양산시 경제기업과장은 "올해 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을 비롯해 마케팅, 기술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기업종합 비즈니스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테크비즈타운'과 기업체 기술지원의 콘트롤 타워기능을 할 '첨단하이브리드 기술지원센터'를 올해내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또 "기업하기 좋은 양산에 걸맞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www.yangsan.go.kr/biz)나 시 경제기업과(055-392-23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