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양산시협의회가 이마트 양산점과 함께 1가구 1가훈 갖기운동의 일환으로 '무료 가훈 써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양산뉴스파크

 바르게살기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는 3일 이마트 양산점과 함께 1가구 1가훈 갖기운동의 일환으로 '무료 가훈 써드리기' 행사를 마트 2층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문은 서예가인 '우당 조문본' 선생이, 한글은 관설당의 '유연 전금옥' 선생이 각각 참여해 각각 20개 내용의 문구를 설정, 원하는 문구를 선택해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직접 써서 제공했다.

 가훈은 집안의 전통적 도덕관으로 삼는 가르침으로 조상이나 어른이 자손들을 위해 내리는 말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바르게양산협의회의 이 가훈 써드리기 행사는 올해 5회 째를 맞고 있으며 기존 양산시청 민원실에서 매년 하던 행사를 올해는 이마트의 협조를 얻어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박기배 회장은 "올해는 가정에 대한 소중한 인식과 가훈에 대해 되새겨보기 위해 젊은층들 등 더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장소를 택하게 됐다"며 "바르게살기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모범적인 봉사활동과 건전한 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진실과 질서, 화합 등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문화적이고 민주적인 국민의식을 함양, 공동운명체로서 국민화합을 이뤄 선진국형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민들에게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대길(立春大吉)' 등도 나눠주며 가훈 한글과 한문 각각 100개씩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양산시협의회가 이마트 양산점과 함께 1가구 1가훈 갖기운동의 일환으로 '무료 가훈 써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양산뉴스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