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제4대 정태식 이사장.(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제4대 정태식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양산시로부터 임명장을 수여한 정 이사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시설을 돌아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바로 이사장 업무를 시작했다.

 정태식 이사장은 "35년간의 공직경험을 살려 시설관리공단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경영해 공익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시민이 사랑하고 감동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항상 변화하는 강한 공단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겠다"며 "직원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고, 원칙과 질서아래 서로 존중하고 소통해 살아 숨 쉬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태식 이사장은 양산시 민원지적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재직당시 민원행정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등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