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홍순경 국회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양산을 방문한 안철수 대표가 홍 후보와 함께 포옹하며 웃음을 보이고 있다.(사진제공=국민의당 양산지역사무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6일 홍순경 후보가 있는 양산을 방문 지원유세를 가졌다.

 이날 안 대표는 대구를 시작으로 울산 울주군에 이어 양산을 찾아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지지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순경 후보를 지원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달라"며 "도의원시절 스스로 시민이 원하는 일들을 찾아다니던 의원이였고 하고자 하는 일은 반드시 해내는 뚝심있는 홍순경 후보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못미덥게 찍던 한표를 던져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홍순경 후보는 반드시 여러분이 원하는 일을 해 줄 인물이고 할 수 있는 후보임을 보장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 대표의 15분간 계속된 유세이 후 한 지지자는 "안철수 대표는 가장 인기가 절정일 때 대통령 후보를 양보한 의리와 신의있는 사람이다"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지원유세가 끝난 뒤 안 대표는 시민들과 악수하며 사진을 함께 찍기 원하는 시민들에게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