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북정동으로 이전한 양산장애인 성폭력상담센터.(사진제공=양산장애인 성폭력상담센터)

 양산장애인 성폭력상담센터(센터장 최요한 목사·간사 강유순)가 남부동 소재 양산미션문화센터에서 북정동 북정로 62번지 소재로 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양산장애인들의 인권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5년전 창립돼 성폭력 전문상담사 2명과 함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NGO기관이다.

 최요한 센터장은 "장애인들의 성폭력 사건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을 보호하고 피해로부터 구제하기 위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앞으로 장애인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등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 성폭력 상담이나 신고 및 문의(010-2565-3313).

양산장애인 성폭력상담센터 최요한 센터장.(사진제공=양산장애인 성폭력상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