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경상남도 주관 '대학취업지원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경상남도 주관 '대학취업지원위원회'를 진행하고 청년들의 고용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벗고 나섰다.

 18일 동원과학기술대에 따르면 대학은 지난 10일 제 2강의동 2층 세미나실에서 경상남도 고용정책단 관계자와 도내 전 대학 취업부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의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경남형 기업트랙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일자리 창출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확대를 돕기로 했다.

 동원과학기술대 장인성 취창업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기업의 지역인재 채용확대와 대학에서는 직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에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또 참석인사들은 경남도내 대학생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확대 시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대학의 우수인재가 기업에 많이 채용될 수 있는 교육과 고용이 선순환 하는 구조가 정착되도록 산·학·관이 다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경상남도 고용정책단은 기업트랙 협약업체 발굴과 함께 트랙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올 연말에 많이 취업 될 수 있도록 대학 취업담당 부서장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를 활용,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시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내 대학생들의 안정적 취업문을 넓히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