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물금지구대가 'CLEAN CITY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양산경찰서)

 양산경찰서 물금지구대(대장 김철두)가 물금읍주민자치센터에서 물금읍과 35개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LEAN CITY 순찰대(대장 김창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열린 발대식에는 물금 CLEAN CITY 조성 실천계획과 지역치안협의회 확대개편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표 순찰대원의 결의문 낭독과 CLEAN CITY 선포 등도 진행됐다.

 CLEAN CITY 순찰대는 물금지역치안협의회 소속 회원으로 편성돼 1일 야간기준 20∼30명 규모로 운용되며 경찰 'POLICE'와 달리는 '말'을 뜻하는 'POLIMA'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된다.

양산경찰서 물금지구대가 'CLEAN CITY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양산경찰서)

 통상 야간에만 운용되던 민간 자율순찰과 달리 주·야간과 휴일까지 폭 넓게 운용되며 단순 범죄예방활동과 5색 방범 홍보물인 POLIMA 스티커 부착, 폴리아이(차량블랙박스 감시체계) 구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목적 순찰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상복 물금읍장은 "'POLIMA'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행복한 도시, 물금 CLEAN CITY 조성을 위해 물금지구대와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철두 물금지구대장은 "협력치안은 중요하며 'POLIMA 순찰대'를 다양하게 활용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물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