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통도사 템플스테이에서 힐링캠프를 운영했다.(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 Wee센터가 관내 중학교 3학년 21명을 대상으로 통도사 템플스테이에서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가진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이완할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을 경험하게 해 자신이 몰입할 새로운 가치를 탐색할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김점성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스트레스도 감소시키고 숨겨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 학교생활에서 적극성과 열정이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캠프기간동안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통도사 템플스테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 참가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사찰예절 배우기, 통도사 문화재 이해하기, 108염주 만들기, 나를 깨우는 108배 아침예불 등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