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약사회가 상북면 관내 사할린동포와 노인 150여 명을 초청해 점심식사와 가정내 상비약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 약사회(회장 이재휘)가 상북면 관내 사할린동포를 포함한 150여 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점심식사 대접과 가정내 상비약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약사회는 지난 1일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한 이 행사가 올해 하반기 4회를 맞은 가운데 앞으로도 양산시 관내 전 읍·면·동을 순회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휘 양산시 약사회장은 "갑작스러운 장맛비 속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며 건강이나 약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언제든 우리 회원들이 근무하는 약국을 방문하시면 상담받으실 수 있다"며 "이 자리에 부득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까지 모시지 못한 부분은 못내 아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