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기 제9회 국학기공대회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양산시 국학기공협회)

 '제9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2일 양산문화원 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체육회와 양산시체육회가 후원하며 대한체육 경남 및 양산시 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더민주 서형수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정재환 경남도의회 부의장, 더민주 심경숙 양산시의회 부의장, 새누리당 한옥문 전 시의장, 더민주 이상걸 시의원, 전재근 민주평통양산시협의회장, 박천수 양산경찰서장, 박원현 양산초 총 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경남지역 총 12개 팀이 출전했으며 양산시에서는 워터파크동호회가 '운기보형공'을, 상북문화의 집이 '지기공인형', 노인복지관동호회가 '창작기공' 등을 각각 선보였다.

경남도지사기 제9회 국학기공대회의 모습.(사진제공=양산시 국학기공협회)

 국학기공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운동으로 삶의 질적인 향상과 건전사회의 문화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공체조를 통해 원기와 정기, 진기 등의 기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인 국학기공은 '봉황기공', '지기공', '단무 12식', '단공', '일지 기공', '창작 국학기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