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물금읍위원회가 펼친 관내 노인들 초청 '점심식사' 모습./ 양산뉴스파크

 바르게살기운동 물금읍위원회(위원장 김영철)는 7일 물금읍 범어 소재 오봉산 오리불고기에서 관내 노인들을 초청 '점심식사' 대접을 펼쳤다.

 이날 식사에는 박기배 바르게살기 양산시협의회장과 나동연 시장, 김효진 시의원, 김성수 물금읍장, 이상열 물금읍체육회장, 김인주 물금읍 노인회장, 정진화 향토사회연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초청 노인들은 물금읍 43개 마을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바르게 회원 40여 명이 봉사활동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물금읍위원회가 개최한 노인 초청 점심식사에서 박기배 회장(상단)과 나동연 양산시장(하단 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바르게살기 양산시협의회)

 물금바르게살기는 5년 전부터 무궁애학원과 협약을 맺고 경도장애우들의 사회적응을 위해 그룹 홈으로 생활하는 2가구 14명의 장애우들의 반찬을 조리봉사도 해오고 있다.  

 이 행사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전에 김영철 위원장과 여성위원들이 범어주공아파트 내에 있는 그룹홈 2가정을 방문, 국과 반찬 6종을 조리해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또 무궁애학원에서 하는 체육대회나 장애우 봄나들이 행사에도 장애우 보행 도우미 및 행사도우미로 긴밀한 협조를 해오는 등 지난 2010년 12월에 MGM 송년의 밤 행사시 그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영철 위원장은 "추석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간단한 식사라도 대접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많은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애우들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봉사를 하고 있는 김영철 위원장과 물금바르게살기 회원들.(사진제공=바르게살기 양산시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