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김정희·심경숙 의원.(사진제공=양산시의회)

 양산시의회 심경숙 부의장(더민주)과 김정희 기획행정위원장(새누리)이 양산지역의 복지시설 운영과 설치에 따른 폭 넓은 활용방안과 자료수집을 모색하기 위해 타 지역을 방문해 우수복지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두 의원은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의회직원 2명과 함께 울산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청송문화관광재단, 대전청소년위캔센터, 경주문화재단 등 1박 2일 코스로 일정을 소화한다.

 심경숙 부의장과 김정희 위원장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양산시의원들의 미국과 캐나다, 독일 등의 해외연수에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

 이에따라 이들은 국내에서 필요한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복지시설을 방문, 우수사례 등을 활용키로 했다.

 김정희 의원은 "각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복지시설의 우수사례를 보고 양산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또 심경숙 의원도 "국내에서도 벤치마킹할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고 복지시설들 중 우수한 운영지역들을 선택해 직접 견학키로 했다"며 "시민들의 복지에 도움이 될 사례들을 보고 듣고 온 뒤 이를 연구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