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난 27일 가진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굴 TF팀' 설명회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숨어있는 규제개혁 성과를 발굴해 규제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굴 TF팀'을 구성, 눈길을 끈다.

 29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규제개혁발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무원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불합리한 행태개선이나 적극적인 행정처리를 통해 지역투자를 유치하고 기업애로를 해소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규제개혁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규제개혁담당은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굴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사례발굴 우수부서 및 담당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해 적극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독려했다.

 또 지난 2014년과 지난해 자체 규제개혁 유공자로 선정된 12명이 강사로 나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사례발굴 비법을 전파하기도 했다.

 이번에 구성된 20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올 연말까지 사례발굴과 부서내 규제개혁에 대한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양산시가 지난 27일 가진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굴 TF팀' 사례발굴 발표 모습.(사진제공=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