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주공 3단지 송주회가 전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며 현수막을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주공 3단지 입주자 대표회)

 양주동 소재 주공 3단지 송변전 주민대표회인 송주회(대표 김주옥)가 10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송주회는 주민세대의 동의를 얻어 총 1,008세대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아파트 자생단체들인 반장, 부녀회, 동대표 등과 함께 각 세대를 돌며 직접 태극기를 달아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기인 태극기의 소중함을 통해 화합과 나라사랑,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양주동 주공 3단지 전 세대에 태극기가 달려있다.(사진제공=주공 3단지 입주자대표회)

 또한 지진과 북한 핵으로부터 온 국민이 안전과 안보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되는 가운데 양산시민으로서 태극기를 통한 굳건한 정신력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 

 방병도 입주자 대표 회장은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주공 3단지가 양산에서는 모범이 되는 시범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는 태극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는 자리인 만큼 모든 국민이 10월 한달간 다같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