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바르게살기 운동이 물금고에서 도덕성 회복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는 17일 물금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 730명을 대상으로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를 초청, '북핵능력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안보특강을 펼쳤다.

 양산바르게살기는 이날 모범청소년 표창도 실시해 웅상고 3학년 이재성 학생 외 '교육장 표창' 3명과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장상 3명이 각각 수상했으며 바르게장학금은 물금고 1·2학년을 9명을 대상으로 18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바르게장학금은 (주)이카루스의 이길환 대표와 (주)효성파워택의 허광식 대표가 각각 기탁했다.

 박기배 회장은 "매년 관내 학교를 돌며 순회강연회를 하지만 올해가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에게 확고한 국가관과 선진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서는 국민운동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양산바르게살기운동은 매년 1회 관내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도덕성회복 강연회 및 모범청소년 표창과 바르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양산바르게살기가 양산경찰서와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을 가졌다.(사진제공=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앞서 지난 13일에는 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평산사거리에서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위원들과 경찰서 직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매월 1일 실시하다 삽량축전과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수해를 입은 가구들의 복구지원을 위해 일정을 연기, 이날 실시하게 됐다.

 이유석 양산바르게살기운동 부회장은 "출근길을 통한 아침캠페인으로 운전자들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해 좀더 철저한 다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정착 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변 분들에게도 안전운전을 위한 확실한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