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공단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제2차 CS교육을 가졌다.(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식)은 지난 2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사내강사를 활용한 2016년 제2차 CS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0일 가진 제1차 CS교육에 이은 2차 교육으로 KT 100 콜센터 강사를 역임한 주민편익시설 박소영 사내강사가 맡았다.

 '내부고객만족도 제고'라는 주제로 내부고객의 만족도가 높을 때 외부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도 높아져 직원의 만족도가 공공서비스 품질을 좌우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태식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 양산시민에게는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단은 또 대운산자연휴양림에 자연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선두주자 '여행스케치' 공연이 11월 5일 오후 7시에 양산시민을 위해 선착순 무료로 열린다고 밝혔다.

대운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될 여행스케치의 공연 모습.(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여행스케치는 지난 1989년 여름 서울·경기지역 여러 대학의 노래꾼들이 모여 결성된 보컬그룹으로 '자연으로 돌아가자'라는 메시지를 모토로 출발, 1990년대 김광석과 함께 소극장 문화의 쌍두마차로 공연활동을 해왔다.

 이번 공연에서 1집 '별이 진다네', '왠지 느낌이 좋아',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 밝은 생동감을 주는 노래와 지난 2014년 25주년을 맞아 완성한 싱글앨범의 '집밥' 등 주옥같은 노래로 꾸며질 계획이다.

 대운산자연휴양림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자연과 함께 서정적 감흥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관계자는 "좋은 음악과 좋은 노래로 양산시민 모두에게 위안이 되고 힘이 되어주는 숲속 음악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는 대운산자연휴양림(055-379-867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