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이 경남 최초의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양주초등학교 별관 1층에서 가졌다.(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31일 경남 최초의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점성 교육장과 정재환·이태춘 경남도의원, 이호근·이상정 양산시의원, 양산시 공무원, 경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양산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단, 양산관내 지역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축하행사로 북정초등학교 하모니중창단의 공연과 개관식, 테이프 커팅,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는 양주초등학교(교장 신문옥) 별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실과 교육 및 상담실 등을 갖추고 경남에서 처음으로 개관한 진로교육지원센터이다.

 센터에는 다양한 진로관련 서적과 교구들을 갖추고 있으며 '꿈길매칭'과 센터 자체프로그램인 '창직진로 캠프', '진로진학상담',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점성 양산교육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학교와 체험처 매칭, 진로캠프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양산청소년들의 진로교육 허브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