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계장급인 6급 중간관리자 182명을 대상으로 정책기획 능력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통도환타지아콘도 대회의실에서 계장급인 6급 중간관리자 182명을 대상으로 정책기획 능력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산시가 2017년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중간관리자가 만드는 미래보고서 수립' 시행을 앞두고 실시되는 것으로, 미래보고서는 중간관리자인 6급 담당주사가 자신이 담당하는 소관업무를 직접 분석, 방향성 및 비전과 목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연구원 장태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항노화 산업발전전략 도출'이라는 주제로 항노화 산업에 대한 이해와 양산시의 항노화 산업추진 방향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또 '미래를 선도하는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선황경제연구소 조영근 원장의 특강도 이어졌다.

 나동연 시장은 "정책을 입안 및 추진하고 정책을 책임지는 시정의 허리격인 6급 중간관리자의 든든한 뒷받침이 시정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담당업무에 대해 발전적인 계획을 미래보고서에 담아 시 발전을 더욱 앞당겨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