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치고 있는 김성훈 기업분쟁연구소 조정심의위원장.(사진제공=신라대학교)

 김성훈 기업분쟁연구소 조정심의위원장(40·전 국회의원 보좌관·더민주 경남도당 청년위 대변인)은 11일 신라대학교에서 공대생들을 상대로 신라대 공학관에서 청년 리더쉽 일자리 취업 멘토링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의는 약 2시간 동안 'N포 세대'와 '헬조선 세대'로 불리며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현재의 대학생을 위한 청년 리더쉽 취업을 위한 '힐링 멘토링 강의'가 이뤄졌다.

 청년 대학생들을 위한 리더십, 멘토링 청년 힐링강사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김 위원장은 강의에 앞서 개인이력과 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힘든 직장생활과 취업대처문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국회 계약직 인턴부터 시작하면서 직접 겪은 힘든 생활스토리와 청년들의 취업애로사항 등에 대한 대처방법,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N포세대에 대한 소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8가지 키워드 등을 제시했다.

김성훈 기업분쟁연구소 조정심의위원장이 11일 신라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사진제공=신라대학교)

 이 8가지 키워드는 '모든 정보는 인터넷에 있다', '구체적인 꿈을 설계하라', '대학 도서관의 붉을 밝혀라', '도전을 통해 미래 준비하고 설계하라',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 '자신만의 인생스토리를 만들고 기록하고 남겨라' 등 단순취업 뿐 아니라 개인의 인생에 있어 큰 비젼이 될 수 있는 사례들을 설명했다

 김성훈 위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한 청년세대들과의 만남이 앞으로 우리 인생에 있어 어떻게 지속되고 발전될지는 모르겠지만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을때 인생선배로서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군대와 취업문제 등의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청년 대학생들과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소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