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회관이 지난달 27일과 지난 4일 및 11일까지 3일간 '2015 인물로 알아보는 역사문화교실' 2기 선덕여왕 편을 진행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지난달 27일과 지난 4일 및 11일까지 3일간 '2015 인물로 알아보는 역사문화교실' 2기 선덕여왕 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역사 교과이해력을 향상시켜 교육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첫날은 선덕여왕에 대한 교육을 들은 뒤 둘째날에는 경주로의 역사문화탐방을 진행,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 선덕여왕릉을 다녀왔다.

 셋째날에는 2주 동안 배운 내용과 경주탐방에서 찍은 사진으로 '나만의 역사신문 만들기'를 진행했다.

 모든 일정은 역사해설가의 선덕여왕에 대한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진행돼 초등학생들도 쉽고 즐겁게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싶다"와 "조금 더 오래 진행됐으면 좋겠다", "더 많은 문화재를 참여해 보고 싶어졌다"는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물로 알아보는 역사문화교실' 3기 논개편은 오는 9월 말 모집예정이며 10월에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