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태정 강정식 세무사./ 양산뉴스파크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등 일부 대상자는 3년간 근로소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아직 감면 신청을 못했더라도 지금 신청하면 소급적용된다. 감면적용 대상은 중소기업체에 취업한 근로자 중에서 근로계약 체결일 현재 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사람이다.

 다만 병역을 이행한 경우에는 그 기간인 6년을 한도로, 빼고 계산한 연령이 29세 이하인 사람을 포함하며 60세 이상인 사람, 장애인 및 경력단절 여성이다.

 단 법인의 임원이거나 법인의 최대 주주(최대 출자자) 및 개인사업자(대표)와 그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친족과 일용근로자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세를 감면 받으려면 근로자는 감면신청서를 회사에 제출해야 하며 회사는 근로자가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10일까지 감면대상 명세서를 관할 세무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소득세 감면은 취업일부터 3년이 되는 날에 속하는 달까지 발생한 소득에 대해 소득세의 100분의 70에 상당하는 세액을 과세기간별로 150만원을 한도로 감면받을 수 있다.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에는 재취업일을, 병역을 이행한 후 1년 이내에 병역 이행 전에 근로를 제공한 중소기업체에 복직하는 경우에는 복직한 날부터 2년이 되는 날부터이다.

 그 복직한 날이 최초 취업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최초 취업일부터 5년이 되는 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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