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이 2017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양산시)

 서창동은 6일 서창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기본(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사회 환경개선봉사 참여자 85명과 '노-노케어(홀로어르신 안전확인)' 8명 등 총 93명이 참석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9개월간 9개조로 편성돼 관내의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을 순회하면서 환경정화 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서창동을 조성해 나가게 된다.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노-노케어인 독거노인 안전확인은 3월부터 12월까지 하루 3시간씩 월 30시간 근무하면 월 22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발대식에서 노인들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할 수 있는 것에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계속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해 깨끗한 거리와 주거환경 정화 등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율 동장은 "100세 시대에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기원드린다"며 "참여활동기간 중 안전사고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