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장호익 총장과 대학관계자, 양산서울요양병원 양철호 원장 등 병원관계자가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간호학과와 양산서울요양병원(병원장 양철호)이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가진 협약을 통해 병원측은 동원과학기술대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현장 실습처 제공,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 취업의 기회 등을 제공하고 대학의 학과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산서울요양병원은 350병상 규모의 성인·소아재활 외래와 낮 병동을 동시에 운영하며 양산지역의 최대 규모 전문재활중점 특성화 요양병원이다.

 또 동원과학기술대 간호학과는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서 최초 재활특성화된 간호학과이다.

 장호익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간의 공동발전과 미래산업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두 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