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6월의 행복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원율 서창동장·민간위원장 이장운)가 추진하는 '행복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가 6월 생신을 맞은 노인 두명과 이웃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2일 외홈경로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만든 음식과 기부업체의 지원으로 생신상 차림을 대접했다.

 이날 생신상을 받은 노인들은 "몸이 불편해 외출도 잘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까지 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원율 동장은 "어르신들의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니까 불볕 더위 속에서 행사를 준비한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어른신들의 행복한 얼굴에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창동의 범시민 국토대청소 활동을 전개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앞서 21일 서창동은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국토대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생활주변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시장, 원룸 주변을 중심으로 투기된 쓰레기 수거 및 광고물(벽보) 제거를 실시했다.

 또 생활쓰레기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도 펼쳐 깨끗한 서창동 만들기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원율 동장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원룸주변 청소를 포함, 매월 1회 국토대청소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