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정경효 시의장.(사진제공=양산시의회)

 "그동안 양산시의회는 시민들을 위한 권익보호와 더 나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제6대 의회의 남은 의정활동 기간도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들께 약속드린다". 

 정경효 양산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정 의장은 지난해 '소통하는 열린 의정, 역동적인 희망의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취임, 의회를 이끌어 왔다.

 특히 정경효 의장은 집행부와의 관계에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놓치지 않고 잘 수행해왔으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당초 약속한 슬로건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은 양산시에 대해서도 정경효 의장은 양산시의회를 잘 이끌어 오며 의회가 심도깊은 심사를 통해 관행적인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삭감, 적재적소에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 시민의 입장에서 실질적 감시와 견제를 위해 각 위원회의 현장활동을 강화해 지역구에 국한되지 않고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

 정경효 의장은 "그동안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회소식지 발행'과 '어린이 의회 운영', '인터넷 생중계방송 시스템 구축', '의회 홈페이지 전면개편' 등을 통해 한쪽 방향이 아닌 양 방향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의회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의원들과 합심해 소통, 화합의 자세로 33만 양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