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길주택의 류재민 대표가 나동연 시장과 안윤한 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양산시)

 ㈜태길주택(대표 류재민)이 양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태길주택 류재민 대표는 18일 양산시장 집무실에서 나동연 시장, 안윤한 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전달했다.

 류 대표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지금까지 9년째 장학재단 이사직(무보수)을 맡아오며 양산시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날 기탁식에서 류재민 대표는 "장학금이 양산시 내 고장 발전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