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량윈드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독도, 그리도 대한민국'의 공연 모습.(사진제공=삽량윈드오케스트라)

 삽량윈드오케스트라(단장 심경숙)의 제4회 정기연주회 '독도, 그리도 대한민국'이 지난달 3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다.

 '독도, 그리도 대한민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 행사를 기념해 독도와 대한민국을 주제로 '독도는 우리 땅', '애국가' 등을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삽량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창단돼 엄정행 콩쿠르에서 중창부 금상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KBS, MBC, KNN 창작동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해피아이즈 중창단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이날 연주회에는 양산시의회 이종희·박대조 의원을 비롯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연주회를 마쳤다.

 심경숙 단장은 "양산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문화, 예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따뜻한 성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삽량윈드오케스트라는 양산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관악공연 및 재능기부 형식의 단원들간 음악적 감성을 공유하고 있다.

 또 공연·연주강습·재능기부 등을 통해 양산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데 활동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