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양산 바르게 알기 생태역사문화 융합교육'이 3일부터 7일까지 양산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과 양산일원을 중심으로 열렸다.(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철성)이 주최하는 '양산 바르게 알기 생태역사문화 융합교육'이 양산 초·중등 교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부터 7일까지 양산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과 양산일원을 중심으로 실시 중이다.

 연수는 양산의 자연, 역사와 문화, 이를 활용해 교육과정에 접목하는 융합교육에 관심이 높은 교사들이 참여했다.

 내용은 '양산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양산문화유적을 찾아서', '미래세대를 위한 미래교육', '오래된 미래-생태문화교육', '계곡과 함께하는 생태교육-우리 동네 계곡이야기', '쉽게 풀어보는 곤충 이야기', '역사문화 융합교육의 실제와 체험-도예 및 다예교육' 등으로 우수강사를 초빙해질 높은 강의와 현장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양산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고장에 대한 이해와 나아가 나라사랑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교원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양산교육청 교육지원과 조경철 과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해준 교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연수를 계기로 양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지역사회 이해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 및 적용하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