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선진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을 방문했다.(사진제공=양산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전원학 이사장)이 노사문화우수기업의 노사파트너십 등 선진시설을 배우기 위해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이 지난 17일 임직원 25명과 함께 진행한 방문행사는 2017년 고용노동부가 인정한 '노사문화우수기업'들의 우수사례와 노무관리기법 등을 벤치마킹해 공단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설공단은 '2017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공부문에서 전국 15개 기업에 선정돼 노사발전재단과 협정체결을 맺고 국고보조금 1,500만원을 지원받아 ▶정규직·비정규직 양극화 완화,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노사합동 사회공헌 활동, ▶조직 일체감 조성을 위한 워크숍과 교육 등 노사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왔다.

 벤치마킹에 함께 참여한 전원학 이사장은 "우수기업의 노사문화 경영기술을 접목해 노사가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 구축에 앞장서 '201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