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양산시장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참가선수들 모습.(사진제공=양산시체육회)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물금 1·2구장에서 열린 '제10회 양산시장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태왕주니어'가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축구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전국의 초등 축구부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A조와 B조로 나눠 각각 10개팀 2개조가 풀리그를 통해 각 조 1·2위가 토요일 준결승 및 결승 게임을 치뤘다.

 대결에서 A조 1위는 성남미금초등학교, 2위는 양산초등학교, B조 1위는 태왕주니어, 2위는 포항제철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경기기간 동안 관내 600여 명의 선수들이 숙식을 하며 지역에 약 2억원 정도의 내수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태왕주니어, ▶준우승=미금초등학교, ▶공동 3위=양산초등학교·포항제철초등학교, ▶저학년부 우승=연수구청 유소년, ▶저학년부 준우승=포항제철초등학교, ▶최우수 선수상=태왕주니어 김규민, ▶우수 선수상=미금초등학교 배기준, ▶최다 득점상=태왕주니어 조민재, ▶우수 골키퍼상=태왕주니어 김희준, ▶우수 수비상=태왕주니어 고건혁, ▶페어 플레이어상=태왕주니어 조현준, ▶우수 지도자상=태왕주니어 박원하, ▶우수 심판상=대한축구협회 서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