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2018학년도 제28회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의 희망풍선 날리기 모습.(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의 2018학년도 제28회 입학식이 대학 체육관에서 장복만 이사장 부부와 장호익 총장 등 내빈,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3일 열린 이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과 간호학과 황상미 신입생 대표의 선서, 입학식사, 축가, 선후배 꽃다발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스스로가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꿈과 희망을 풍선에 담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행사와 대학생활을 계획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실시됐다.

 장호익 총장은 "세상은 지금도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태풍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나라마다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며 "이 변화 속에서 생존하려면 자산만의 특별한 능력을 갖춰야 하며 이를 대학에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2018학년도 제28회 입학식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복만 이사장도 격려사에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이제부터 대학생활은 학생들 스스로가 홀로 설 수 있는 힘을 갖추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떤 방법으로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가를 정립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VISION2020 전국 TOP10 취업중심대학' 현장실무형 글로벌 인재양성대학을 발전목표로 도약하고 있으며 이번에 총 828명이 입학했다.

 대학은 그동안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고 특성화전문대학으로 선정돼 평생직업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 MOVE 스쿨사업 2년 연속 선정,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 사업 선정,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도 선정되는 등 현장실무형 글로벌 인재양성대학으로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