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근린공원에서 가진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북페스티벌 행사 모습.(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대행 박영현)가 양산문화원, 양산시 작은도서관협의회와 함께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인 '양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첫날인 15일에는 양산시민들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방송인이자 작가인 김제동 씨를 초청, 책과 교육, 소통에 관한 강연을 개최했다.

 또 16일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인근의 석산근린공원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전액 후원하고 양산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각종 부스에서 인근 지역주민과 어린이 등이 참여해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시민들은 책과 관련된 문구가 새겨진 머그컵, 책갈피, 부채 등을 만드는 등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겼다.

 박창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양산북페스티벌을 시행했다"며 "난방공사와 가장 가까운 석산리의 높은 교육열과 관련 '책'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로 북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박 지사장은 "행사를 시행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양산문화원, 양산시 작은도서관협의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산시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향유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