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에게 경찰서장의 부임인사와 격려를 내용으로 한 서한문을 전달하며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정착하도록 당부했다.

 경찰서는 서한문을 통해 북한의 보위부가 아닌 친절한 대한민국 경찰이 사회구성원으로 조기 정착할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및 각종 범죄, 위협등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탈북민들이 남한사회에서 행복하게 잘살기를 희망하는 꿈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4대악 예방홍보, 조기정착 지원방안, 격려등으로 탈북민의 사회이탈방지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강조했다.

 또 각종 범죄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경찰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경찰서장 서한문을 각 가정마다 발송해 탈북민 모두가 조기정착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수 있도록 경찰활동의 실시를 약속했다.

 북한이탈주민 여성 A씨(34)는 "친인척 하나없고 어디 마음둘데가 없는데 경찰서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실린 서한문을 받아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